국민안전처, 백화점 안전관리 부실 170건 적발 '소방시설 관리 불량 67건 가장 많아....'

입력 2016년08월24일 15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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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백화점을 대상으로 정부합동점검을 벌인 결과

[연합시민의소리] 24일 국민안전처가 전국의 백화점을 대상으로 정부합동점검을 벌인 결과 170건의 안전관리 부실 사례가 적발됐다.


이번 점검은 전국 백화점 81곳 가운데 40곳을 표본으로 선정해 지난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이뤄졌다.


점검 결과 스프링클러 관리부실로 압력이 부족하거나, 상품적재로 스프링클러 물 뿌림이 어렵게 돼 있는 등 소방시설 관리 불량이 67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식당 가스용품의 불법개조 사용, 배관 이음부에서 가스가 누출되거나 보일러실에서 용접‧절단작업이 이뤄지는 등 가스관리 부실도 26건에 달했다.


국민안전처는 170건의 적발사항 가운데 44건은 즉시 시정, 나머지 126건은 관계기관에 통보해 조속히 개선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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