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관광수입 약 1조4천180억 원'집계

입력 2016년08월25일 09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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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광공사 자료 근거로 올림픽 기간 국내외 관광객이 117만 명에 달했고 올림픽이 1조4천억 원에 해당하는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

[연합시민의소리] 2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에두아르두 파이스 리우 시장은 전날 리우 시 관광공사(Riotur)의 자료를 근거로 올림픽 기간 국내외 관광객이 117만 명에 달했고 올림픽이 1조4천억 원에 해당하는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파이스 시장은 올림픽 기간 관광수입이 41억 헤알(약 1조4천18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 전체 관광객 가운데 외국인은 41만 명, 내국인은 76만 명이다.
 

관광객이 리우에 체류한 기간은 평균 열흘이었으며 하루평균 소비액은 외국인 424헤알, 내국인 310헤알이었다.


앞서 공사는 올림픽 관광객을 100만 명, 경제효과를 56억4천만 헤알로 예상했다. 관광객 수는 예상을 넘었으나 경제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셈이다.

 

한편, 파이스 시장은 시 보건국 자료를 인용해 올림픽 기간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며 시 보건국은 올림픽 기간에 8천681명이 진료소를 찾았으며 이 가운데 2천133명이 외국인이었으나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없었다고 전했다.


파이스 시장은 "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리우가 미국 마이애미보다 지카 바이러스로부터 더 안전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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