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 초당적으로 협치하자' 강조

입력 2016년08월25일 10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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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몇가지 현안이 야당 발목잡기로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

[연합시민의소리] 25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야당에 요청하고 싶다"며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서는 초당적으로 협치를 하자"고 강조하면서 "사실 몇가지 현안이 야당 발목잡기로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도 야당 대표 시절 입버릇처럼 한 소리가, '국민들이 먹고 사는 부분은 정쟁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발언해왔다"며 야당을 향해 "역지사지로 진정으로 수권정당이란 말을 쓰려 한다면 집권 이후 야당이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 심정으로 민생 현안과 추경 등에 대해 협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먹고 사는 문제와 국가 안위에 대해서는 초당적 협력을 부탁할 것"이라고 또 다시 강조했다.


당정청의 협력에 대해 "박근혜 정권이 성공할 수 있도록 3대 축으로서 공동 책임 의식을 갖고 해나가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 성공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우리 여당 입장에서는 국민 정에서 과감하게 전달하고 정부의 방향이 잘못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지적하는 집권 여당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오로지 '국민 퍼스트' 라는 자세로 국민을 섬기는 정치 본연의 자세로 돌아갈 것이고, 하나부터 열까지 이런 부분을 찾아내서 우리 스스로가 지켜나가는, 실행해나가는 변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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