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맛! 먹고 보고 즐기자, 2016 인천음식문화박람회

입력 2016년08월25일 09시5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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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인천시대 축하 이벤트 등 시식, 체험, 공연행사 마련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2016 인천음식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등 7개 위생단체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인천의 맛!!!  먹고 보고 즐기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300만 인천시대를 맞이해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 문화공연 그리고 특별한 섬 여행 등으로 어느 해보다 다채롭게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들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300만시대 축하 333이벤트는 1일 3시간(11시~14시)동안 매일 다른 음식을 300원에 맛 볼 수 있게 준비했다. 일반 서민들의 생활그릇인 녹청자와 함께하는 반상차림, 인천의 섬 특징과 특산품, 토속재료를 이용한 특성화된 섬-푸드와 팔도음식, 세계음식, 전통주도 마련된다. 또한, 떡으로 인천의 시조, 시화, 시목을 만드는 등 다양한 전시을 통해 세계속의 인천을 둘러 볼 수 있다


시민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소재 중소식품제조업체의 우수한 식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또한, 인천의 다양한 음식들을 맛 볼 수 있으며 제과장인들의 즉석에서 구워낸 맛있는 제빵․제과들도 현장에서 맛 볼 수 있다.


인천시는 이 외에도 해외관광객과 함께하는 비빔밥 퍼포먼스, 마지팬 인형 만들기, 가족과 케익 만들기, 푸드 테라피, 엄마표 건강한 수제 소시지 만들기, 시민과 함께하는 절편 만들기, 떡메치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기고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먹거리 뿐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뮤지컬들의 하이라이트만을 보여주는 뮤지컬갈라쇼, 공개방송, 댄스스포츠․비보이공연 및 피자도우쇼 등 인천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2016 인천음식문화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식품제조업체는 관할 군․구청를 통해 8월 31일까지 접수가능하며, 외식업체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위생안전과(☎440-2762) 또는 한국외식업 인천시지회(☎429-511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300만 시대 인천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다양한 음식관광콘텐츠 개발로 인천의 맛과 멋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수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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