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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6일 인천환경공단이 인천지역 주부를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 습관과 지혜를 얻는 교육프로그램인 2016 에코맘 스쿨(Eco-Mom School)을 운영한다.

인천환경공단에 따르면 환경에 가장 민감한 주부들에게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환경에 대한 인식과 태도의 변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울러 공단은 2014년부터 에코맘 스쿨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73명의 에코맘 수료자를 배출했다.

앞으로 6주간 공단 내부강사 및 외부강사를 초빙해 진행될 2016 에코맘 스쿨은 최근 환경이슈인 기후변화, 쓰레기의 가치, 환경기초시설 바로 알기, 숲 체험, 도시농업, 안전한 먹거리 등 우리 실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주제로 이론과 현장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6주간 수업에 충실히 참여한 교육생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전문 심화과정인 숲 해설사 입문 및 환경해설사 교육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수료 후에는 환경해설사로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윤영선 청라사업소장은 “높아진 시민 수준에 맞는 교육 과정을 편성해 에코맘들이 공단과 함께 책임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은 주1회 활동 참여 가능한 인천에 거주하는 주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기간은 10월 5~11월 9일까지며, 교육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교육 신청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 알림마당 행사신청 코너에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운영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