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공직기강 100일 집중감찰' 실시

입력 2016년09월02일 11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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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등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예정에 따라 '공직기강 100일 집중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옹진군은 단계별 감찰계획을 수립하였으며, 1단계는 추석 전·후 공직기강 확립 및 추석연휴 종합대책 이행실태 분야를 중점으로 9월중 특별감찰과, 2단계로 주요 취약분야 공직비리와 관련된 각종 인허가, 계약시 민관 결탁, 금품수수 등 비리에 취약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10월부터 11월까지 집중감찰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3단계는 연말 발생하기 쉬운 공직기강 해이사례 및 공직자 비리행위(금품·향응수수) 분야를 중점으로 특별감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김영란법은 우리 사회의 관행과 규범 등을 선진화하는 문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법 취지에 맞게 우리군 공직자들이 앞장서 실천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으며, 또한 공직비리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책임을 추궁함으로써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여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군정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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