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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웨이하이시 국제회의센터(国际会展中心)에서 열리는 2016 한중 문화산업창의합작교류회(中韩文化创意产业合作交流会)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교회는 ‘제6회 산동문화산업교역박람회(第六届山东文化产业博览交易会)’의 부속 행사로 열린다. 산동문화산업교역박람회는 문화관광산업에 종사하는 기관, 기업들 간 교류의 장으로 중국 산동성 정부가 2006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다.

본 행사는 지난 8월 25일부터 제남시(济南市)에서 4일간 진행되었고, 부속행사인 문교회가 웨이하이시에서 진행될 예정인데 주최측에서는 10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인천중구에서는 웨이하이 중국사무소(소장 김상중)가 문교회에 참여하는데, 이는 웨이하이시에서 인천관 운영을 위탁받은 사)한중우호교류협의회 인천시지부(지부장 홍종태)의 배려에 의해서다.

인천중구 중국사무소는 차이나타운, 월미도, 동화마을같은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들을 소개하고, 활쏘기, 퍼즐맞추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하여 중화권 방문객들의 중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사무소 관계자는 “우리구와 관련하여 많은 정보들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그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더 나은 관광콘텐츠 개발에 반영하겠다”며 이번 행사의 참여목적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