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신입사원 500여명 채용'오는 23일까지 채용사이트 통해 입사 지원'

입력 2016년09월07일 14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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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최종 합격자 발표 예정

[연합시민의소리] 7일 효성그룹이 이달 1일부터 섬유, 화학, 산업자재, 중공업, 건설, 정보통신, 무역 등 분야에서 총 500여명의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효성그룹이 실적호전에 따른 투자확대 등에 따라 올해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약 2배 확대했다. 
 

신입사원 채용대상은 오는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학점, 외국어, 연령 등에 별도 자격 제한이 없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3일까지 효성그룹 채용사이트(http://recruit.hyosung.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 국내외 생산시설 증설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과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학 및 섬유계열, 전기, 기계, 전산, 건축 계열 신입사원 채용이 확대됐다.

영어∙중국어∙베트남어∙스페인어 등 어학 특기자와 영업역량 보유자는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지원서)접수-인적성검사(10월 15일)-면접(10월 말~11월 초) 순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올 11월 말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인적성 검사를 시작으로 직무 프리젠테이션, 핵심가치 역량면접, 집단 토론 등으로 구성된 면접도 진행될 계획이다.


직무 프리젠테이션 면접에선 구체적인 업무 상황을 가정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전공지식과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가 평가된다.
 
이를 통해 업종에 대한 지원자의 전반적인 관심과 지식, 직무적합성을 살핀다는 것이다.


핵심가치 역량면접에서는 효성의 핵심가치를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성장가능성을 확인하고, 집단토론 면접은 주어진 주제와 자료를 분석해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지원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한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도 실패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추구하며 악착 같은 경쟁력을 확보한 인재 등 효성의 핵심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예비 입사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학별로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효성의 사업 내용, 인재상, 채용 절차에 대한 설명과 예비 입사 지원자들의 궁금증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돼 있다. 채용설명회는 지난 1일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한양대, 성균관대, 경북대, 전북대 등 총 23개 대학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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