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국내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에게 사용 중단 권고'공지

입력 2016년09월10일 19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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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룸, 오후 12시 30분경 공지사항 띄워

[연합시민의소리] 10일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12시 30분경 공지사항을 띄우는 인터넷 뉴스룸(https://news.samsung.com/kr/)에 미국 소비자 안전위원회(CPSC)와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사용중지 권고를 언급하며 “갤럭시노트7을 사용하는 한국 소비자 여러분께 사용을 중지하고 가까운 삼성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필요한 조치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서비스센터와 매장에서 대여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19일부터 새로운 배터리가 탑재된 갤럭시노트7이 준비될 예정이니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해서 사용해주기 바란다”면서 “저희 제품을 아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갤럭시 노트 7은 지난달 19일 출시된 이후 국내에서 40만대가 팔렸다. 이를 포함해 세계 시장에선 250만대가 판매됐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 7에 대해서는 배터리가 폭발했다는 주장이 소비자들로부터 잇따라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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