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의회, ‘부천 신세계 복합쇼핑몰 입점 반대를 위한 결의안’ 채택

입력 2016년09월12일 16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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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의장 김유순)는 지난 9일 제194회 계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손민호 의원 등 전의원 만장일치로 ‘부천 신세계 복합쇼핑몰 입점 반대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의 채택 이유는 부천시에서 추진 중인 신세계 복합쇼핑몰 입점계획으로 인해 인근 지역인 우리 계양구 중소상인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기에 전면 재검토 및 중소상인 보호를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손민호 의원은 “경제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지키는 일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구의원의 당연한 임무”라며, “쇼핑몰 입점 예정 부지 반경 3km에 우리 구 작전시장, 계산시장, 병방시장 등 재래시장이 속해 있어 중소상인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기에, 부천시에 입점 계획 전면 재검토와 지역 자영업자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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