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진행

입력 2016년09월13일 14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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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서구(청장 강범석)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0일 공항철도 검암역 내에서 생명사랑 체험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자 제정한 세계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맞아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들이 생명사랑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우울, 자살 및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무료검사, 상담, ‘희망나무 만들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희망나무 만들기’ 프로그램은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달아주면서 주민들이 서로를 격려할 수 있도록 하여 큰 관심을 끌었다.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서로에게 건네는 관심의 한마디가 한사람을 살릴 수 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한번쯤 관심을 갖고, 삶의 어려움이 있을 때는 혼자라 생각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이날 캠페인을 비롯하여 자살예방교육 및 관내 이․미용 업소를 기반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는 활동 등을 진행하며 자살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련 상담 및 문의는 정신건강증진센터(☎560-5006/503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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