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객선 전복'최소 13명 사망,부상자도 33명, 다수 실종'

입력 2016년09월19일 10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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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에서 출발, 차오프라야 강 하류의 논타부리로 향하던 여객선' 다른 배를 피하려다 홍수 조절용 콘크리트 구조물 들이받고 전복'

[연합시민의소리]태국 중부 프라나콘시아유타야주(州) 주도 아유타야에서 18일(이하 현지시간) 15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전복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태국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아유타야에서 출발해 차오프라야 강 하류의 논타부리로 향하던 여객선이 다른 배를 피하려다 홍수 조절용 콘크리트 구조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성인 남녀 12명과 어린아이 1명 등 최소 13명이 목숨을 잃었고, 부상자도 33명이나 나왔다.


또 탑승 인원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는 가운데 다수의 실종자도 있어,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경찰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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