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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24일 인천시가 5급(사무관) 이하 774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27일자로 단행한 이번 인사는 5급(직무대리 23명 포함) 24명, 6급 39명, 7급 66명, 8급 44명, 기능직 11명 등 184명이 승진했다.

5급은 승진 이외에 54명이 전보됐고 13명이 군·구에서 시로 전입한 대신 13명이 시에서 군·구로 전출됐으며 1명은 파견됐고 1명은 파견에서 복귀했고 6급은 98명, 7급은 92명, 8급은 16명, 9급은 2명, 기능직은 56명이 전보,6급 이하는 131명이 시로 전입, 28명이 군·구로 전출, 28명은 파견, 12명은 파견복귀, 4명은 복직, 6명은 휴직, 42명은 신규임용, 1명은 보직 재발령됐다.

시는 지난 17일 실시한 4급 이상 인사 44명을 포함하면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현원 3천199명(연구·별정·지도직 제외)의 26%인 818명이 전보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질병에 따른 희망보직 신청자 96%(23명 중 22명), 취학 전 육아 여성공무원 희망보직 신청자 82%(39명 중 32명)를 반영하는 등 고충상담자 766명의 59%, 452명의 의사를 수렴해 인사를 실시했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공서열보다는 성과위주의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본인의 업무성과(예산절감, 국비확보, 제도개선, 다수인민원 해결 등)를 수시로 인사부서에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