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의원, “북한이탈주민 고민, 취업-심리-건강-교육 순”

입력 2016년09월21일 16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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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국회 부의장(국민의당, 광주 동남을)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북한이탈주민 전문상담사제도 운영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3년간(2013~2015) 북한이탈주민이 전문적 상담서비스를 이용한 건수는 총 224,276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상담 항목으로는 취업이 35,49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심리/정서 34,206건, 건강 30,087건, 교육 24,456건, 가정문제 15,016건, 주택 12,485건 순이었다.

 

박주선 부의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생계급여 수급률은 32.3%로 일반국민의(2.4%)의 13배에 이르는 등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이 주로 상담하는 취업과 심리/정서 등 문제에 대한 집중지원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올해 8월 말을 기준으로 86명의 전문상담사가 △하나센터 △남북하나재단(24시간 콜센터 포함) △수도권 심리안정지원센터 등에 배치되어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심리, 의료, 생활상담 등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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