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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21일 중구 역사 이래 최초로 인천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 18명을 SNS 기자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17일까지 1개월 간 인천대학 등 7개 대학을 대상으로 공고와 설명회를 통해서 기자를 모집했으며, 기자모집 지원서와 여행 체험기 등 심사항목을 엄격하게 평가하여 최종 18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16명의 SNS 기자들은 2차에 걸쳐 중구에서 제공하는 팸 투어에 참가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1차 팸 투어는 금주 토요일인 9월 24일 개항장 문화지구,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및 신포시장으로 중구의 대표적인 내륙관광 코스를 2차 팸 투어는 월미도, 영종도 및 무의도로 전형적인 해양관광 코스를 방문할 계획이다. 

2차에 걸쳐, 팸 투어에 참여한 18명의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들은 팸 투어 후에 여행기를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 블로그 인 웨이보 등에 게재하는 것은 물론  SNS 계정에도 홍보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중구에서는 팸 투어 후에 SNS 기자들이 작성하는 여행기가 개별관광을 계획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인천 중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관광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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