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오는 28일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입력 2016년09월23일 11시1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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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만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음식문화 축제가 개최된다.
 

남구는 오는 28일 구청 운동장에서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남구 ‘제16회 맛있는 집’ 선정 음식점에 대한 시상식과 품평회, 우수식품 홍보 및 판매 전시관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앞서 구는 맛있는 집 선정을 위해 9월초 접수된 15곳에 대한 음식점을 돌며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정현정 인하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 3명이 참여, 5곳의 음식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대복(주안동)의 ‘복맑은탕’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송도골(용현동)의 ‘곱창전골’, 두루두루해물머꼬돈머꼬(용현동)의 ‘해물찜’이 각각 차지했다.
 

또 특별상은 동막골감자탕(도화동)의 ‘뼈간장찜’과 박진형순대국(학익동)의 ‘순대정식’이 차지했다.
 

수상 업소에 대해서는 행사 당일 상장 및 맛집 표지판 수여식이 진행되며, 구민들이 수상작품을 맛볼 수 있는 품평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음식 나눔과 다양한 전시체험도 진행된다.
 

지역 내 식품제조업소 17곳이 참가하는 우수식품 홍보와 판매 전시관이 운영되며, 대형케이크 커팅 퍼포먼스, 가족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 제과·제빵 및 중화요리 작품 전시, 수타면 만들기 시연, 어르신 짜장면 나눔, 전통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 음식문화개선, 식중독 예방,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련 체험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남구 대표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특색음식 발굴·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남구지부, 대한제과협회 남구지부, 남구 식품제조·가공협의회, 미추홀중식협회,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시지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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