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외신 '야후, 5억명 개인정보 유출' 사상 최대 규모 해킹 보도

입력 2016년09월23일 21시34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2014년 해킹 공격으로 가입 회원 5억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연합시민의소리]22일(미국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야후 가입자 5억명의 정보가 유출, 수사당국이 조사에 나섰다며 야후에서 유출된 개인 정보는 성명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생년월일, 패스워드, 본인 인증 질문 등 그러나 은행 계좌번호나 신용카드 데이터 등과 같은 민감한 금융 데이터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야후측이 밝혔다고 외신은 전했다.


 미 언론들은 해킹은 2014년 말에 이뤄졌고 “5억 명이나 되는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지적했다.

야후는 가입 회원들에게 계정에서 수상한 활동이 있었는지 점검하고 패스워드와 본인 인증 질문을 반드시 변경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야후는 “해커의 배후에 `특정 국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 국가명은 밝히지 않았다.

 

야후는 당초 해킹된 사실을 적발했으나 정확한 해킹 피해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