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초 열매를 따던 60대 말벌에 쏘여.....

입력 2016년09월25일 11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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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를 15군데나 쏘인 박씨는 출동한 소방헬기에 구조됐지만,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쇼크로 숨져....

[연합시민의소리]지난24일 오후 1시경 부산 기장군 철마면 철마산 7부 능선에서 등산객 박모(68)씨가 산초 열매를 따던 중 말벌에 쏘인 것을 같이 등산하던 일행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말벌에 이마를 15군데나 쏘인 박씨는 출동한 소방헬기에 구조됐지만,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쇼크로 숨졌다.

 

경찰은 박씨가 산초 열매를 따다가 벌집을 건드리는 바람에 말벌에 쏘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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