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 10월 긴급신고전화 전면 통합…해양사고도 119로

입력 2016년09월28일 15시35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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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올해 10월에 전면 실시되는 긴급신고전화 통합에 대비하고자 소방본부와 인천해경 간 신고이관(3자 통화) 및 공동대응 절차 확립을 위한 훈련을 27일 실시했다.

훈련은 무의도 해상에서 엔진과열로 인한 선박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해 초기 신고 접수부터 해경과의 공동대응 절차 등을 확인하는 등 2시간 동안 실시했다.

10월 통합 신고 전화가 본격 도입되면 바다에서 조난을 당했을 때도 119로 신고하면 자동으로 소방과 해경이 정보를 공유,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구조 작업에 나서게 된다. 정부는 오는 10월28일부터 21개에 달하는 각종 신고 전화를 119(재난), 112(범죄), 110(민원상담) 3개 번호로 통합할 예정이며, 현재는 시범운영 실시 중이다.
 

김준태 119종합방재센터장은 “기존 긴급신고 번호도 당분간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률이 낮은 번호는 점차적으로 폐쇄될 예정”이라면서“10월부터 실시되는 통합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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