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군주가 어리석고 용렬해 나라의 도가 안 선다 ' 비판'

입력 2016년09월30일 10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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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30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지난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미르와 K스포츠 등 최근 박근혜 대통령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군주가 어리석고 용렬해 나라의 도가 안 선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추 대표는 “지식인을 대표하는 교수신문에서도 올해의 사자성어를 뽑으라니 ‘혼용무도(昏庸無道)’를 뽑지 않았느냐”며 “진실이 청와대 담을 못 넘어가는 요즘이야말로 혼용무도가 극에 달한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이 궁금해하는 권력 농단에 대해 국정감사를 통해 밝혀내는 게 대한민국 국회의 책무 아닌가. 이게 어떻게 여야 간의 단순한 정쟁거리로 폄훼될 수 있느냐”며 유감을 표했다.


추 대표는 이어 대선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도 “결론부터 말하면 반 총장은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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