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정수장 공사 30대 근로자 숨져

입력 2016년10월02일 10시21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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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관로 매설 작업 중 흙더미가 무너지는 사고로

[연합시민의소리] 지난1일 오전 11시 3분경 울릉군 서면 정수장에서 우수관로 매설 작업 중 흙더미가 무너지는 사고로 김모(33)씨가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 등 3명이 작업을 하다 흙더미에 깔렸으며 이 모(57)씨 등 2명은 탈출했지만, 김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다.


경찰은 공사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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