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의원, 정유업계 8월 휴가철 '휘발유, 경유 소비량 12.5% 증가'

입력 2016년10월03일 17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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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휘발유·경유 소비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은 먼저 '드라이빙 시즌'에 해당했기 때문으로 풀이....

[연합시민의소리] 3일 국회 박용진의원의 한국석유공사와 정유업계는 8월 국내 휘발유 소비량은 791만 배럴로 작년 8월(703만3천 배럴)보다 12.5% 증가하며 월간 소비량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전달인 7월(653만5천 배럴)과 비교하면 21.0%나 늘었다고 밝혔다..


8월 경유 소비량도 1천507만9천 배럴로 전년 같은 달(1천365만4천 배럴)보다 10.4% 증가하며 전달인 7월(1천252만8천 배럴)보다는 20.4% 늘었다.


8월의 휘발유·경유 소비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은 먼저 '드라이빙 시즌'에 해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 세계적으로 여름 휴가철을 전후한 드라이빙 시즌에는 나들이나 휴가에 따른 차량용 연료 수요가 늘면서 휘발유·정유 소비가 늘어난다.

국내의 경우도 매년 8월은 휘발유·경유 소비가 크게 늘어난다.

 

정유업체 관계자는 "7월엔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추가 하락을 예상한 주유소 등이 석유 재고를 안 쌓아두려 했는데 8월엔 유가가 상승하면서 7월에 유보했던 분량과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확보 수요가 겹치면서 수요가 확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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