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이미용업소 위생관리실태 계도 및 홍보 마쳐

입력 2016년10월06일 10시59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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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30. 1,600개소 1차 위생관리 계도·홍보, 10.11∼14. 60여개소 2차 점검 실시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최근 연이은 C형간염 집단발생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이·미용업소에서 사용하는 기구 등에 대해 건강상 위해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에 나선다.
 

이를 위해 관내 이·미용업소 1,600개소에 대해 1차(9.21.~9.30.)로 위생관리실태 계도 및 홍보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0명이 10개 반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대로변 등의 이·미용업소를 우선적으로 계도·홍보했다.
 

인천시는 1차 계도 중 위생관리기준 위반우려 업소 60여 업소에 대해 2차(10.11.~10.14.)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감염병 발생 위험이 있는 이·미용업소의 1회용 면도날 재사용 여부와 업종별 시설기준 및 신고사항 위반여부, 면허대여 여부, 밀실 및 불법 칸막이 설치여부 등이다.
 

2차 민·관 합동점검 결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이·미용업소의 위생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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