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숭의보건지소, 당뇨 식단 시식회 개최

입력 2016년10월06일 12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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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5일 당뇨환자와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당뇨 식단 시식회’를 열었다.
 

교육은 이창민 인천의료원 간호사가 맡아 당뇨환자의 식이조절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 간호사는 누구나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이용해 ‘제때 골고루 적당히’라는 원칙에 따라 식사할 것을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5대 영양소를 갖춘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직접 시식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 교육 참여자는 “당뇨식이라면 그냥 맛이 없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한정적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시식회를 통해 당뇨식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됐다”고 말했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료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시식회는 당뇨질환자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식이요법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 당뇨질환의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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