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허위사실로 유권자 혼란" 조장 민주당 기초의원 9명 검찰기소

입력 2012년10월01일 17시2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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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일은 잊고 시발노마 (施撥勞馬) 해주길 바란다"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새누리당 박상은(중.동.옹진)측이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 9명을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에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은 국회의원측은 4.11 총선 당시 "허위사실로 유권자 혼란"을 야기 시킨 민주당 소속 인천지역 시.군.구의원들 9명을  '허위사실 유포'로  "근거없이 떠도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들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4.11총선 인천 중·동·옹진 선거구에 입후보한 박상은(새) 후보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둘러싸고 인천시 선관위는  박상은 후보를 D기업에 선거사무 관계자 등 20여명에게 음식물 제공을 지시했는지 여부 등을 수사해달라고 검찰에 의뢰했었다.

이어 민주통합당 소속 인천지역 시.군.구의원들은 지난 3월 27일 인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대착오적 발상을 가진 새누리당 박상은 후보는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하고 "중·동·옹진지역 시.군·구의원 일동은 새누리당의 도덕불감증을 규탄한다" 발표했었다. 

반면 새누리당 인천시당 중.동.옹진 당원 일동은 이에 대해 "혼탁선거를 조장하는 민주당의 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며 정면으로 대응을 선언 했던 상황이었다. 

지난 4.11총선중 박상은(중구동구옹진군) 의원의 식사 제공과 관련된 의혹이 보도되자  박 의원측이  지난 3월 1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제보자 A씨 등 3명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발했었다.

이에 지역 구민 N모(66세)씨는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이 되었으면 하나로 얼싸 앉고가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번에 주민들께서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것은 우리 지역의 자존심을 지켜달라, 세워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발표한 의원으로써 너무 하는것 아니냐는 반응이다. 

또 다른 주민 Y모(58세)씨는  "앞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지역과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중구.동구.옹진군 주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한  위일대중(爲一大衆) 해야 할 19대 지역 국회의원이  지난일은 잊고  시발노마 (施撥勞馬) 해주길 바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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