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주민이 주인이 되는, 2012 주안미디어문화축제 열려

입력 2012년10월10일 10시14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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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의 주인공이신 주민 여러분을 모십니다.

[여성종합뉴스/ 보도자료] 인천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주최하고 남구학산문화원(원장 이회만)이 주관하는 2012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주안역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천남구는 미디어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형성되고 주민 모두가 창조적 역량을 갖춘 인력이 되는 창조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2012년 주안미디어문화축제에서는 털실로 축제공간을 꾸미는 활동을 남구주민 120여명과 전문가로 구성된 ‘주민장식가’가 주체적으로 하고 있어 주목할 만 하다.
 
 이는 자칫 차갑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미디어 개념을 보다 친숙하고 따뜻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며, 이후 뜨개 작품은 아프리카로 전해져 나눔의 의미로 확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안역 광장이 ‘美디어 정원’으로 탈바꿈하여 주민들이 직접 뜨개질로 공간을 장식하고, 미디어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전시, 주민들이 제작한 영상물들이 정원 곳곳에 설치된 TV와 모니터 등 미디어 매체를 통해 상영되며,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아프리카 타악, 어쿠스틱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준비하며 스스로 재미와 아름다움을 창출하고 서로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모두가 주인이 되는 축제를 직접 만들고 즐기자는 취지아래 주민제작, 주민관람, 주민체험 세 카테고리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다양성을 제시하며, 도시공간장식예술이라는 새로운 주민 참여문화를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실제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별도의 개·폐막식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12일(금) 오후 4시부터 영화공간주안에서 ‘주안미디어문화축제 회고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학술행사가 개최되고,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기간 내내(12일 오후부터 14일 오후 3시까지) 주안역사와 주안역 광장에서 ‘골목, 살아지다’ 사진전과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3일(토)은 주안역 택시승강장 진입로 공간에 미디어 꽃심기, 미디어 보물찾기 등 주민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안역광장에서는 미디어아트전시와 아프리카 음악공연, 타악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4일은 축제참여 주민과 관계자들이 모여 올해의 축제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미디어정원을 해체하는 작업으로 축제를 정리할 예정이다.

 남구는 올해 축제를 통하여 주민들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원동력으로 한 주안미디어문화축제의 발전을 통하여 창의 남구로서의 문화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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