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과학교육원, 초⋅중등 교원 천문지도법 직무연수 실시

입력 2016년10월13일 11시3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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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과학교육원(원장 송남섭)은  14일과 15일, 28일과 29일 4일간 경기도과학교육원 북부기초과학교육관(의정부 소재)에서 도내 초‧중‧고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2016 천문지도법 직무연수(1기)’를 실시한다.
 

천문지도법 직무연수는 교사들이 망원경을 조작해 밤하늘을 직접 관측하면서 천문 수업 및 동아리 지도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초‧중등별로 각각 12명씩, 교사 24명이 참여하는 이번 제1기 직무연수는 천문 관련 이론수업과 실습‧체험 수업이 병행된다. 이론 강의는 별자리의 기원과 의미, 천체망원경의 원리 및 구조, 달과 행성의 특징 등 천체를 이해하는 수업으로 진행되며, 실습시간에는 연수생들이 직접 천체망원경을 조립해서 사용해보고, 별자리와 달을 관측해본다.
 

이번 연수는 연수생 4명씩 소규모 모둠별로 전체 교육과정 중 실습과 체험을 70%, 학교 급별 교육과정의 분석 및 수업 적용 방법을 토의하는 시간을 30% 등으로 구성하여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험·실습, 체험 활동을 중심의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경기도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천체관측장비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이번 연수로 인해 학교에서 천문 관련 장비를 활용한 수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며, “연수 이수자를 대상으로 북부기초과학교육관 천체관측실을 개방하여 학생들과 함께 천문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천문지도법 직무연수 제2기는 도내 초‧중‧고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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