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사회적경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6년10월17일 22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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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14일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자유학기제 맞이 부평구 사회적경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예술공연 및 job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계기로 미래주역인 청소년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시키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job 談으로 내일을 job자’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문직업인 특강’과 ‘예술공연&job콘서트’로 나눠 열렸으며, ‘전문직업인 특강’은 사회적경제 이해 및 다양한 전문직업인과의 일자리 이야기로, ‘예술공연&job콘서트’는 토크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예술공연&job 콘서트’에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이 공연단원들이 공연 후 예술가의 길을 걷게 된 동기와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극복해 간 사례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도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부평구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에 대해 전문직업인에게 직접 듣는 이번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2016년 고용노동부 공모 지역특화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고, 지난 7월부터 참가 희망 학교를 모집, 총 4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사회적경제조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장활동가 14명으로 전문강사단을 구성,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전문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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