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숲 가꾸기로 1석 3조 효과 거둬

입력 2016년10월20일 15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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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 4월부터 9월까지 총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군은 관내 7개면 730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솎아베기(간벌), 풀베기, 덩굴제거 등 숲의 공익적 기능을 향상하는데 노력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숲가꾸기 사업 후 발생된 부산물(약 2,800㎥)을 수집하여 지역 주민이 땔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서지역 특성상 화목보일러 사용이 많은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큰 역할을 함과 동시에, 산불과 수해 등 재해요인을 사전 제거하는데 기여하였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숲의 공익적 기능을 향상하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로 주민소득 증대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 활용을 통한 연료비 절감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매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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