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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김윤식 시장) 정왕1동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집집마다 방문하고 전화를 통해 생활을 살피기 위해 ‘마사지’(마을사랑지킴이)를 구성하고 회원 모집에 나섰다.
 

 ‘마사지’는 어려운 이웃들을 동에서 먼저 찾아가서 마사지하듯 구석구석 문제를 잘 살피고 시원하게 해결한다는 취지에서 명명된 단체다.

회원은 정왕1동 원룸지역 주택관리사와 부동산중개사로 이루어져있고, SNS(밴드)를 통해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와 소통하고 있다.
 

정왕1동은 올해 8월 29일부터 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되어 행정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마사지’는 이 전수조사와 연계하여 복지대상자 발굴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왕1동 원룸단지는 전출입이 빈번한 지역적 특성 때문에, 행정적인 관리와 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룸단지 내 세입자들과 가장 밀접하게 관계하며 문제를 잘 파악 할 수 있는 주택관리사들의 제보를 받고, 해당 가구를 방문, 상담과 필요한 서비스 제공으로 위기상황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정왕1동 관계자는 “주택관리사, 부동산 중개인의 ‘마사지’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마을사랑지킴이는 가입을 원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입 희망자는 밴드 주소 http://band.us/@jungwang1에 접속하여 가입신청하거나 동 주민센터(031-310-4560)로 연락하여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