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 "영계"발언 사과

입력 2012년10월29일 17시0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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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들은 작은 농담도 주의를 기울여서 해야 한다"

[여성종합뉴스/백수현] 29일 새누리당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이 최근 성희롱 논란을 일으킨 자신의 '영계' 발언에 대해 사과에 이어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공인들은 작은 농담도 주의를 기울여서 해야 한다"고  이정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공보단장은 지적했다.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전체회의에서 "회사에서 자주 하는 이야기인데 항간에서 성희롱 이야기까지 나왔다"면서 "공인이 됐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발언을 조심하겠다"며 사과는  지난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사무처 2030 당직자와 간담회에서 “요새 박 후보, 우리 그레이스 언니(자신이 붙여준 별명)도 빨간 옷을 많이 입으시더라. 빨간립스틱까지 정말 짱이었다. 칭찬해드려야 한다”고 말한 뒤 당직자들이 선물로 꽃다발을 주고 사진촬영을 하자 “내가 ‘영계’를 좋아하는데 가까이 와서 찍자”고 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영계발언’을 사과하고,  또다시 ‘성누리당’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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