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최저치25%'

입력 2016년10월21일 21시00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 기록

[연합시민의소리]21일 한국갤럽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25%)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1018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잘못 수행하는지를 질문한 결과, 25%가 긍정 평가했고 64%는 부정 평가했다고 밝혔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주 26%보다 1%포인트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또 경신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5%포인트나 오른 64%포인트로 나타났다며 부정 평가 이유로는 소통 미흡(17%), 경제 정책(12%) 등이 꼽혔다. 최순실씨와 미르재단 의혹 등을 이유로 댄 응답자도 4%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최고치인 29%를 기록,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새누리당(29%)과 대등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 10%, 정의당 4%, 없음·의견유보 28%였다.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가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9%(총 통화 5429명 중 1018명 응답 완료)였다고 밝혔다.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