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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지난21일 오후1시부터 4시간 동안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16 남부학교혁신 학부모 연수 및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부모 연수 및 토론회는 인천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 중교 학부모 1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는데, 교육동반자로서 인천남부교육 발전에 공헌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열띤 자리였다. 

이 날, 토론회는 연수, 원탁토론, 토론 소감 공유 등으로 진행되었고, 10인 1그룹으로 배치된 학부모들이 ‘학교혁신과 교육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이 무엇인가?’ 라는 논제로 원탁 토론을 하면서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였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승삼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토론에 직접 참여하여, 학부모들과의 열띤 토론을 통해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혁신교육에 대한 요구사항을 확인함으로서 모두가 행복한 남부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토론회의 연수를 맡은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는 “학부모는 자녀교육 전문가로서, 자녀들이 올곧게 성장하도록 교육전반에 관한 이해를 도모하고, 교육지원청이나 학교의 학부모 참여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한다”고 하였다.

이승삼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은 교육동반자로서 모두가 행복한 인천남부교육 발전에 공헌하며, 교육주체로서 지역교육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하였다. 또한, ”토론회와 관련하여 제시된  학부모들의 의견을 향후 남부교육지원청 사업에 반영하여 남부교육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하였다. 

토론회에 참가한 A 중학교 학부모는 “남부 학교혁신을 통해 학생은 배움이 즐겁고, 교사는 가르침을 통해 성장하고, 학부모는 즐겁게 학교활동에 참여하는 학교문화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다”면서, “남부의 혁신교육은 인천 교육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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