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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방과후학교지원센터(센터장 주태종)는 올해부터 전면 자율 실시되고 있는 주5일 수업제 토요일을 즐겁고 의미있게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여학생 발달 단계에 맞는 외모 관리 능력 배양을 통해 자신감과 긍정적 자아 형성을 도모하는 '아름다운 여중생을 위한 토요 뷰티 스쿨'을 열고 있다.

토요 뷰티 스쿨은 3일부터 24일까지 4주에 걸쳐 인천 관내 중2 여학생 96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9:30~12:30에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뷰티 스쿨은 4 강좌로 '샤방 샤방 패션 스타일링', '매력적인 이미지 스타일링', '샤이니 피부 관리 비법', 'S라인 차밍 댄스 교실'로 진행되며, 4개 반으로 나뉘어 실습 위주의 수업이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에서는 색채 코디, 헤어 스타일링, 아이템을 활용한 패션 연출법, 특성에 따른 피부관리법, 예쁜 몸매를 만드는 스트레칭 및 방송 댄스를 배울 수 있으며, 나아가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상황별 매너 배우기를 통해 인간관계 능력 배양과 진정한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첫째 주 뷰티 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생에 관심은 많았는데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것을 토요 프로그램에서 배우니 좋았어요", "감각 있는 색채 코디 방법, 스카프 연출법이 재미있었어요", "성공하는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닮도록 애써야겠어요"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인천시교육청 정영숙 교육과정기획과장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강좌를 방과 후나 토요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주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사회와도 지속적인 연계를 통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