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박계, 당 지도부 사퇴 관련 내달 2일 의총 소집

입력 2016년10월31일 19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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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 소집과 관련된 비박계 의원 50여명의 의견을 의총 소집 요구서에 담아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전달했다”

[연합시민의소리]31일 새누리당 비 박근혜계 의원 50여명은  ‘비박계 모임’을 열고 당 지도부의 총 사퇴 요구에 대한 이정현 당 대표의 입장을 듣기 위해 다음달 2일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황영철 의원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총 소집과 관련된 비박계 의원 50여명의 의견을 의총 소집 요구서에 담아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원내대표도 의총 소집이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 이라며 “빠르면 수요일 오후 정도 일정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정 원내대표는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김무성·김용태·이혜훈·나경원 의원 등 이른바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당 지도부의 총 사퇴와 진상규명, 거국내각 구성을 촉구하는 연판장에 서명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의원총회 이후에 여러 의원들의 입장을 들어보고 연판장 내용을 좀 더 구체화 시켜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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