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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0월31일 숭의보건지소 보건프로그램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 남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위촉장을 수여 받은 참석자들은 한국여성정책연구소 이선민 박사의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역할’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 박사는 ‘성인지적 관점과 여성정책’이라는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주요 사업과 타 지역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서포터즈들이 참여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한 서포터즈는 “강의를 통해 조금은 막연한 서포터즈 역할을 구체적으로 알게됐다”며 “앞으로 진행될 서포터즈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조례 정비와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구성 등 여성친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구는 올해 10월말 현재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지정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