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문병호 의원, 인천 경제.복지 위해 600억 추가예산 요구

입력 2012년11월06일 00시4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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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항 항로준설예산 120억원, 갑문위탁사업비 118억원

국회의원 문병호
[여성종합뉴스/ 백수현]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문병호의원(민주당, 부평갑)은 5일 열린 국토해양위 예산심사 에서, 재정여건이 어려운 인천지역 산업경쟁력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600억원의 예산 확보를 국토해양부에 요구했다.
 
 이날 문병호 의원은 “인천북항 항로준설은 2008년부터 계속해왔지만, 퇴적량 증가로 400m 준설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인천항만공사가 자체예산으로 66억원을 추가 투입하였으나, 공사 재정여건이 어려운만큼 정부가 항로준설예산 120억원 추가지원해야 한다”,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갑문시설 현대화사업을 지난해부터 다음해까지 3개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2013년도에는 반드시 준공하도록, 갑문시설현대화사업비 69억원 전액을 예산지원해야 한다”고 권도엽 국토부장관에게 요구했다.
 
 인천항 갑문시설 현대화사업은 ‘2008년 갑문안전진단 결과 미조치’에 대한 2010년 12월 감사원 감사결과 조치사항으로 시행하고 있는 '갑문노후시설(구동장치, 전력·제어시설)의 교체, 개량공사'지난해부터 다음해부터 3연차로 현재 2단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갑문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기본사업비도 임금상승율, 실집행액 등을 고려하여 연49억원으로 현실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인건비와 현대화사업비를 포함하면, 인천항 갑문위탁사업비는 118억원이다. 
 
이에  문병호 의원은 “2014년 인천 신항 개장이후, 이번 GCF(세계기후기금)이 유치된 송도국제도시의 교통량과 맞물려 물류대란이 예상된다”고 지적하고, “2014년 이후 물류대란이 예상되는 인천 신항과 송도국제도시 인근의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서는, 2013년 예산에 진입도로 교량공사의 첫 단계인 설계비용 30억원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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