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우체국 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입력 2016년11월01일 19시34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영동경찰서(서장 황천성)는 1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아낸 황간우체국 여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우체국 직원은 지난 25일 아들을 사칭해 대출금을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고, 피해자가 현금 천만원을 급하게 송금하려하자 이를 수상히 여겨 전화금융사기임을 직감하고 ‘전화 금융사기가 의심되니 경찰이 올 때까지 송금하는 것을 잠시 만 기다리세요!’ 라며 즉시 우체국에 설치된 비상벨을 통해 112신고를 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예방했다.

황천성 서장은 “전화금융사기는 범죄의 특성상 피해발생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직원의 세심한 주의로 보이스피싱을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