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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청원경찰서(서장 신희웅)는 1일  오전 9시부터 학교전담경찰관 5명이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 위치한 주성중학교를 찾아 2~3학년 12학급 38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날은 시청각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폭력, 언어폭력 등의 사례를 들어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학생들과의 공감과 소통에 중점을 두고 친구들과 의사소통하는 방법, 갈등해결 방법 등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에 나선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고 갈수록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 징후들도 나타나고 있다. 한 두 번의 교육으로 학교폭력을 완전히 뿌리 뽑지는 못하겠지만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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