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연평면,「양심저울」 캠페인 실시

입력 2016년11월02일 10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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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 연평면(면장 정재호)은 연평초·중·고등학교와 협업을 추진, 학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양심저울」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평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2015년 기준으로 138톤이 발생했고 처리비용은 4천만원에 달하고 있어 처리에 따른 환경오염은 물론 불필요한 예산과 인력의 낭비 해소를 위해 감량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관내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되어, 우선적으로 학교급식 잔반량 줄이기를 위해 양심저울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
 

양심저울 캠페인은 학생들이 먹고 남은 잔반량을 스스로 계량해 보면서‘내가 먹고 남은 음식물량은 얼마이며, 얼마나 폐기물이 되는지’한번쯤 생각하게 만들어, 다음부터는 잔반을 남기지 않도록 행동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한편, 정재호 연평면장은 "양심저울을 통한 음식물 쓰레기 감량으로 처리에 따른 불필요한 예산과 인력낭비가 한층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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