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위, 5일 인천에서 제4차 권역별 토론회 개최

입력 2016년11월02일 15시1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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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오는5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15일 호남권(전주), 22일 강원‧중부권(원주), 29일 영남권(대구) 이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권역별 토론회이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인 ‘세대상생’은 저출산과 인구고령화, 일자리, 복지 등의 주요 사회문제가 세대관련 이슈로 대두되는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되었다.
 

그동안 대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 갈등해소를 위한 새로운 문제해결 방식으로 숙의(熟議)를 바탕으로 한 상향식 공공토론을 제시하고 이러한 방식으로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구체적 진행 방식을 살펴보면 지역, 연령, 성별을 고려하여 각 지역에서 선발된 150명의 국민 패널이 원탁에 8~9명씩 배치되고, 원탁별 진행자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하면서 진행자가 토론 내용을 기록하고 이를 분석센터로 실시간으로 전송함으로써 토론 결과를 반영하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세부 의제와 관련된 동일한 질문에 대해 토론회 시작 전과 종료 후에 인식 조사를 실시하여 토론 전에 갖고 있던 생각이 토론을 통해 어떻게 변화되는지도 그려보게 된다.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은 “국민대토론회는 의제 선정, 토론, 정책제언 도출까지 국민이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국민 중심의 상향식 토론”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민이 참여하는 이러한 토론 문화가 우리 사회의 새로운 문제 해결 방식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토론회를 끝으로 권역별 토론회는 종료되며, 두 달간의 국민대토론회를 아우르는 종합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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