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임형택 의원, 익산 지역자원 활용을 위한 제안

입력 2016년11월02일 19시28분 안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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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안장환 기자] 익산시의회 임형택 의원은 지난 10월 31일 198회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 지역자원 활용을 위한 몇 가지 제안했다.

임 의원은 '2015년 7월 4일 세계유산 등재 이후 익산시에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문화관광 활성화에 대한 행정과 시민적 관심이 대단히 높아 진 것이라고 생각한다.즉 우리 익산도 문화관광 도시로 성공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에 희망을 가지게 된 것이다' 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를 반영하듯 실제로 문화관광과,역사문화재과 예산은 2015년 각 105억원,160억원이던 것이 2016년 148억원,180억원으로 63억원이나 증가했다 며 타 부서보다 증가폭이 매우 컸다고 제시했다.

첫 째는 고속도로 여상휴게소 명칭 변경을 제안했다.

휴게소는 전국 고속도로 총 230여곳 운영되고 있다 며 과거에는 시군 지명을 따라 휴게소 명칭을 변경하는 경우가 많았지만,최근에는 지자체들이 휴게소별 연간 수백만명에 이르는 이용객들에게 지역 관광자원과 특산품 등을 알리는 홍보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지역특성을 반영한 명칭으로 변경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휴게소 이름은 부여백제,진안마이산,정읍녹두장군,곡성기차마을,고창고인돌,함평나비,안성맞춤,옥천만남,정안알밤,청도새마을,보성녹차휴게소 등으로 우리 지역의 여산휴게소는 1986년 개장해 30년이 되어가지만 현재까지도 이용객들에게 생소한 이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산휴게소의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혹시 여산면민들의 반대로 변경이 불가하다면  관광자원,특산품 등을 연계 홍보할 수 있는 명칭으로도 변경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를 촉구했다.

둘째,익산역 광장에 미륵사지 석탑,왕궁리5층 석탑을 랜드마크로 조성하자는 것이다.익산역 광장은 과거 공연,집회,만남의 상징이었고,많은 사람들이 역광장 관련 추억들을 간직하고 있다 며 선상역사가 새롭게 만들어진 이후 광장문화가 없어져 아쉽다는 이야기들이 많다 고 말했다.

이에 익산역 광장에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 석탑을 랜드마크로 세우고 만남의 상징 장소로 활용은 물론 왕궁리 석탑을 만지면 아들을 낳고,미륵사지 석탑을 만지면 딸을 낳고 등등의 이야깃 거리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특히 익산의 문화관광은 익산역에서 시작해야 한다 며 익산역 광장에서 시작해 문화예술의 거리 등 역 주변을 중심으로 유적지까지 방문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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