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어시장 이전 논의 TF팀 구성 운영

입력 2016년11월03일 15시13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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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가 인천종합어시장 이전 논의를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TF팀을 구성·운영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구청,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발전연구원, 인천종합어시장상인회, (사)인천상인연합회 등 6개 기관 15명이 참여하는 인천종합어시장 이전 촉진을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TF팀은 지난 9월 12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생현장으로 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구성·추진하게 됐다.
 

인천종합어시장은 2016년 4월 인천발전연구원에 「인천종합어시장 이전부지 타당성 검토 용역」을 의뢰한 결과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지가 최적지로 선정됐다.

이 부지는 바다가 인접하고 전망이 뛰어나며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우수해 최적의 구비조건 갖춘 것으로 검토 선정됐다. 인천종합어시장 상인들의 설문조사 결과도 93.5%가 입지조건에 긍정적인 답변으로 이전을 찬성하기도 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기존 국제여객터미널의 활용방안과 주변 이해관계를 수용할 수 있는 사업화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중간 용역 수립결과 제1국제여객터미널을 해안특화상가(테마상가/Seafood), 워터파크, 호텔 등으로 조성하는 용역 안을 제시한 바 있다.
 

TF팀은 앞으로 현안과제인 공영수산물 판매를 위한 수도권 최대의 어시장 조성방안, 도시계획·관광분야의 행정지원방안, 어시장 이전 재원 조달방안, 민간사업자 참여 및 공모 방안 등을 검토해 인천종합어시장 상인회와 함께 사업추진 로드맵을 논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종합어시장 이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전국 최고의 어시장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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