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소속된 검사 기존 22명에서 총 32명으로 대폭 늘어.....

입력 2016년11월04일 15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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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의 신병이 확보된 만큼 이와 관련된 의혹에 대하여 철저히 수사하여 실체적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라" 지시

[연합시민의소리] 4일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씨의 국정 개입 의혹'이 갈수록 확대되면서 검찰이 역대 최대급 규모로 특별수사본부를 재편, 소속된 검사는 기존 22명에서 총 32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날 김수남 검찰총장은 간부회의에서 "최순실의 신병이 확보된 만큼 이와 관련된 의혹에 대하여 철저히 수사하여 실체적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라"라고 지시, 특히 "필요하다면 가동 가능한 검사를 모두 동원하라"고 말했다.


이에 대검찰청은 특별수사본부의 요청에 따라 전국 12개 검찰청에서 파견받은 검사 6명과 서울중앙지검의 별도 4명 등 총 10명을 특별수사본부에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전체 검사(220명 안팎)의 6분의 1이 한 사건에 투입되는 셈이다.


검찰의 수사본부 확대 개편 결정은 언론을 통해 최씨 일가의 국정 농단 의혹이 사회·경제·문화·체육 등 전 분야에 걸쳐있는 정황이 드러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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