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창의력과 모험심 키우는 ‘참여 놀이터’ 강연 열어

입력 2016년11월08일 17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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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7일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보육 및 아동복지 시설 관계자,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순천 기적의 놀이터 총괄디자이너 편해문 강사를 초청, ‘놀이판 이야기’ 강연을 가졌다.
 

구는 어린이 놀이터 문화를 새롭게 바꾸기 위해 주민과 어린이, 전문가, 행정이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디자인 하는, ‘어린이가 원하는 놀이터’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강연에서 편해문 총괄 코디네이터는 “놀이터의 주인은 어린이들”이라며, “어린이들이 주인이 되는 놀이터, 아이들이 하고 싶은 데로 선택하고 행동할 수 있는 놀이터, 자유로우면서도 스스로 위험을 헤쳐 나가는 지혜를 배워가는 놀이와 학습의 과정이 담긴 살아있는 놀이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순천 기적의 놀이터는 충분한 조성 시간과 친환경 소재의 사용, 어린이와 주민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기적’이라 부른다”며 “부평에서도 새로운 놀이터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 앞서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십정동 십정체육공원에 부평구 제1호 참여놀이터’를 주민과 아이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만들고, 놀이프로그램 운영 참여과정에 함께 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다음 세대의 주인인 우리 아이들이 맘껏 놀며 잘 자랄 수 있는 행복한 부평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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