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21만여개 일제점검 및 시설 확충 추진

입력 2016년11월11일 10시20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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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00만 인천시민의 안정적인 도로명주소 사용과 늘어나는 외부 탐방객들에게 편리한 위치안내를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1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0개 군·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11월1일부터 2주간 교차점검으로 진행됐으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안전성, 설치 위치 적합성, 훼손 또는 망실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현재 인천시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은 총 21만5천4백여 개로, 도로명판 27,088개, 건물번호판 183,854개, 기초번호판 4,265개, 지역안내판 163개, 지점번호판 90개 등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훼손 및 망실 등이 확인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연내 정비하도록 조치하고, 교차로나 이면도로, 골목길 등 위치 찾기가 혼동되는 지역은 2017년 예산에 반영하여 안내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은 세밀하게 관리하고, 안내시설이 부족한 지역은 추가로 확대 설치해서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외부 관광객들이 인천의 명소와 관광지를 찾는데도 도우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지역 축제, 터미널, 전통시장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마다 도로명주소 체험마당,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노인정과 각종 단체모임에도 직접 방문하여 자체 제작한 교육자료를 활용한 참여형, 체험형 도로명주소 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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