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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청원경찰서(서장 신희웅)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청원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여청과장, 여청수사팀장 및 청소년 복지 담당 공무원, 범죄 심리사 등 내·외부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 및 보호·지원을 위한 제4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소년범에 대한 처분결정(즉결심판·훈방)이나 청소년 범죄 가·피해자, 가출 청소년 등에 대한 선도·지원 결정을 함으로써 낙인효과 제거 및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제도로써, 이날 선도심사위원회에서는 총 2명의 경미범죄 소년범에 대한 내․외부 위원들의 의결을 통해 처분결정 심의가 이뤄졌다.

남상우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시기는 정체성을 형성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자신의 행동에 책임 질 수 있는 청소년이 되도록 선도심사위원회를 활용하여 무분별한 청소년 전과자 양성을 방지하는 한편 앞으로도 선도심사위원회를 활성화 해 맞춤형 선도․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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