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양식어장 및 시설물 겨울철 재난 예방 최선

입력 2016년11월14일 11시18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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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기술 지도현장, 폭풍피해 김양식장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수산사무소는 관내 수산업 유관기관과 어촌계, 어업인에게 올해 겨울 기상전망과 함께 저수온기에 수산양식장 관리요령과 대설, 한파 등 재난예방 대책을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겨울철에는 시베리아의 찬 대륙성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북서 계절풍이 되어 강한 바람과 한파로 양식어장에서 동해피해가 자주 나타난다.
 

인천시는 이에 따른 강풍 및 동해피해 발생 예방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축제식 양식장은 한파가 닥치기 전에 사육지 면적의 1%이상을 확보해 월동장을 설치하고, 육상 양식장에는 방풍망을 설치하는 등 보온장비를 사전에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장기 기상예보를 청취하고 한파피해가 예상될 경우에는 양식어류를 조기 출하하고,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한파가 예상될 경우에는 수면의 높이를 높게 하고 어류를 월동장으로 집어해 동사를 방지해야 한다.

어류가 동사할 경우 냉동 저장해 판매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시에는 행정기관에 신속하게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대설 주의보시 각종 선박 등은 대피, 입출항 통제 및 결박 조치하여야 하며, 수산 증․양식시설은 어류 등이 동사하지 않도록 보온 조치하고, 주민, 낚시객, 행락객 등은 해안가에 접근하면 안돼고, TV,라디오 등을 시・청취하여 대설 등 기상상황을 수시 파악할 것을 제시했다.
 

수산사무소 관계자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 발생시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응요령 전파 등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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