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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자원봉사센터(소장 김상목) 청소년자원봉사단(V.C.B)은 9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 인천환경운동연합과 함께 굴포천에 대한 이론과 현장체험활동을 벌이고, 12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하반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행사를 가졌다.

12일 마지막 행사에서는 강숙현 강사가 ‘하천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굴포천에 서식하는 수서어류와 곤충들을 잡아보고, 관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굴포천의 수질상태를 검사하고, 자연환경에 대한 배려를 위해 천연비누와 굴포천의 모습을 담은 에코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 김상목 소장은 “청소년들이 환경 교육을 통해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귀중한 자원을 지키는 일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했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자연을 벗 삼아 마음 속 미덕요소를 찾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여 마음의 평화를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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