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 ‘부엉이 뱃지’ 기부 활동 개시

입력 2016년11월16일 17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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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청소년 모의창업교육을 수료한 학생들로 구성된 꿈다리 컴퍼니 동아리가 기부활동을 시작했다.
 

꿈다리 컴퍼니 동아리는 지난 5일 남구온마을교육 대축제에서 ‘청소년 기업가 되기-꿈다리 컴퍼니’ 부스를 운영해 나온 수익금 7만원으로 기저귀를 구입해 문학동에 소재한 미혼모 자립시설 스텔라의 집에 기부했다.
 

동아리는 부엉이 기부 뱃지를 제작, 판매한 수익금을 미혼모 자립에 사용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3일 관교여중 송은혜·송은원, 인천남중 윤현용 학생과 정선화 진로강사가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송은혜 동아리 대표는 “부엉이는 수컷이 죽으면 남은 암컷과 새끼의 생존이 어렵다”며 “아이를 혼자 키우는 미혼모에게 따뜻한 수컷 부엉이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뱃지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꿈다리 컴퍼니는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매월 정기모임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제품 제작과 판매로 기부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부엉이 뱃지는 인터넷 카페(cafe.naver.com/youth2dream)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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